내가 꿈꾸는 그곳엔...

울엄니 겉보기 VS 속보기

ssoin 2013. 6. 15. 13:38

 

          울엄니 삶의 철학인 근검 절약으로 이루어낸 행복라운지라지요(평생 허튼 돈 안쓰고 모은 터전외관이 울엄니 겉모습과 닮게 노후되었네요)

    부모가 온효자라 자식은 반효자가 된다...는 옛말에 기인하여, 스리비니에게 모범을 보이고자 울엄니 목욕도우미 자청하니 해맑은 속모습보이는 울엄니라지요.

                           나날이 새로워지는 울엄니 집앞에 신축빌딩이 우~뚝 세워져,굴러온 돌이 박힌돌 빼낸다더니... 거리의 중심 노릇하려든다지요. 

                        암과 친구하는동안 목욕을 못해서 찝집했다는 울엄니~~목욕제계후 밝아진 표정 보이시나요? (보석의 얼굴을 가진 울엄니가 자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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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말 건낼 줄 모르는 울 엄니라~내면의 진정함을 모르는 이들에겐 얼음할매이겠지만,평생 기부현황 지표보믄 사회적약자를 위한

 

              배려가 남달랐다는거에 새삼 놀란다지요.40대에 미망인이되어,  도심속 4층건물을 올릴 때까지 삶의 이정표에는,몸에 베인 근검 절약 덕분일테지만...

 

     보고 배운 자식들은 절대 못따라한다지요(ㅠㅠ) 그런 울엄니 발자취따라 쉬운 것 부터 흉내내보려구, 급식봉사가기전 울엄니부터 목욕 도와드리는 막내딸이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