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공연 관람기

사춘기가 뭐에요?

ssoin 2013. 8. 8. 11:45

 

                                           초대이벤트는 인증 샷! 이 필수련만~숫기없는 비니를 대신해 카메라 앞에서는 맘이네요.

                                             오전에 다시한번 당첨확인문자 보내주었네요~~잘 보고 베스트후기 도전해볼까요?

                   청소년대상 공연이어서인지 학생들로 가득한 Cafe에 자리가없어,목마르다는 비니~편의점 음료로 저렴하게 해결했다지요(ㅋㅋ)

             백년지대계라는 비니의 교육을 위해 신청한 서평 앤써맘 8월호에 또 당첨되었는데~부록으로 따라오는 영화관람권에 눈독들이는 비니라지요.

                                발품,눈품 팔다보면,알차고 튼실한 무료공연이 다양하다는 거~~스리비니랑 나랑은 많이보고 들어서 알고 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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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이상 외면할 수 없는 학교폭력을 담은 뮤지컬(십팔청춘 잔혹사) 비니 손 꼭 잡고 관람했다지요.

 

                      사춘기 딸을  키우는 맘이라~극중 주인공의 독백 "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하는 대사에 또 눈물 펑.펑 쏟는 맘이었네요~

 

      사랑하는 내 딸이 피해자도,가해자도,방관자도 아니길 바라는 맘으로~뮤지컬이 아닌 사춘기아이들의 아픔을 체험하는 충격(?)으로 70분동안 빠져들었다지요.

 

"사춘기가 뭐예요?"할만큼 비니가 청소년 시기를 순탄하게 보낼 수 있는 비결은~36년 나이차이를 초월한 친구같은 모녀,취미와 공감하는 문화를 함께 즐기며 온종일

 

                수다떨 수 있는 친밀감 덕분인데...비니, 비스트콘서트 응모하라니 원!~비스트가 누구냐고 물으면 딸에게 관심없는 맘이라고 서운해할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