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어디까지 갈거니?

 

                                          주말봉사까지 참여하는 스리를 이해하고자 울가족 월드컵 공원까지 따라나서봅니다

                         다양한 NGO단체가 50여개부스로 홍보활동에 적극적이라 ~설명을 듣다보면 스리처럼 기부 꾹~하고 싶어지더군요 

                        아동 성폭행관련 서명과 기부는 필수인 두딸맘이라~~사진촬영 협조도했는데...이 사진 (부스러기 사랑) 리플렛에 실리는건 아닐테지요

                        천천히 부스 돌다보니~실로암 시각장애인 봉사하는 스리도 찾았네요~~시각장애인 체험과 활동에 대해 미소로 설명하는 내딸 스리를 아시나요?

                                              온실 속 화초로 자라길 거부하는 스리라~젖 먹던 힘까지 짜내어 전력질주하며 봉사하는 삶을 선택했다네요

           신념이 필요한 NGO활동을하는 스리를~~제가 1일 체험학습으로 이해할런지 모르겠지만,암튼 부스마다 열심히 들러 설명들어보는 맘이라지요.

                                      오전부터 열심히 봉사한 스리라~케리커처 선물 받았네요(요~기 부스는 기부금이 5천원부터라는거 )

                                          폐식용유와 EM활용하여 세탁비누만들기체험인데...비니, 투덜거리면서 손촬영만 허용한다니 원!~~

               작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 이렇게 많다는 걸 알게되었지만~주말까지 봉사하는 스리를 말리고 싶은, 제 인격은 어찌 설명해야할까요?

                   기쁨 두 배~~공유 경제의 매력에 빠져 기부도하고 착한 소비도 해서 행복한 맘인데...우리 형편에 정기후원 넘 많은건 아닐까요?

    대입준비할때도 과외수업을 안받았던 스리인데,쌍코피 터져가며 수화나 점자 입양관련서적 뒤지고있으니  원!~~그만 불끄고 자란 말이야!!...소리치는 맘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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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책임 활동을 하는 스리는~~환경보호에도 남다른 관심으로 공정제조와 무역에 눈돌리게 되었고...

 

 엄마의 불필요한 소비를 제한하고 수입의 1%를 환경단체에 기부하겠다니 원!~~건강한 사회 가치만들기 목표로~인생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이해와 울림을주는건

 

                                찬성하는 맘이지만,주말까지 열혈봉사하며 선발대로 나서는 건 솔직히 내 딸이 아닌,다른 사람이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지요.

 

똑소리나는 스리 덕분에, 비정부 기관인 NGO활동에 긍정적인 맘이지만~소외된 아동돌보기,장애인.다문화여성등 사회적약자의 권익보호,차별받는 해외 이민자들의

 

                                이익도모,올바르고 공정한 언론 만들기등... 범위와 도를 넘어서고있어서 소리없이 부딪치는 모녀가 되었네요.

 

머리와 가슴이 따로 움직이는 맘이라~경영학이 재미있다며 A+탄력받은 실력으로 하던 공부마치고,목표와 꿈을 이룬뒤에 신념과 뜻있는 일은 나중에하라고 싶은데...

 

                                서두르지않는 스리라 ~공부가 먼저라는 말은 차마 꺼내지도못하고,11월에있을 입양홍보행사 기획안 함께 검토했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