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에서 문화 산책!
12/6일 8시공연은 시댁식구들이랑 오리구이집에있느라~~어렵사리 12/7일 6시 공연으로 티켓팅 한~~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연극(동치미)라지요.
몰라서 어렵지 알면 너무 쉬운 기대평으로 ~~ 득템한(연극)동치미인데...인산인해인 로비라 인증 샷!~할 포토 존을 못찾았네요.
스마일속에 가려진 중년 분~~공연내내 틀어놓은 수도꼭지 된~스리비니맘땜시,체면 불구하고 손수건꺼내 눈물 흘려주신 그 분 맞나요?
스리비니맘표 참치주먹밥으로 저녁식탁 완벽 세팅하고 나온 맘인데....요기,요~기 누들 킹같은데서, 참치주먹밥이 메인요리에서 밀렸다는 풍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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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신앙의 힘으로,또 누군가는 봉사하는 기쁨으로,,또 나같은 누군가는 공연관람하고 후기작성하는 즐거움으로 나이들어 간다지요.
주말공연 파트너는 무조건 울랑이랑 동행 약속했건만..전날 시댁식구들이랑 오리구이집에서 과음했으니 원!~~문화생활에 갈증이 생긴다는 우톨맘 섭외했다지요.
" 금술 좋은 노부부로 살다가,아내따라 6일만에 세상을 버린 어느 시인의 비가"를 모티브 삼아 만든 연극(동치미)관람하며...중반부터 틀어놓은 수도꼭지 되더라구요.
우선순위없는 가족관계에서도 변함없이 콩깎지 벗겨지지않는 울랑의 1순위는 언제까지나 나라는 걸 잘 아는 마눌이라~~
30년전부터 서로의 삶에 블랙박스가 되고있는 울 부부, 금혼식까지 쭈~욱 잘 살아가다 해피엔딩이 될 그 날을 위하여...영정사진에도 나란히 웃는 부부로 남고 싶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