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좋아?
자신의 의견과 상관없이 순간이동으로 서점에 왔다지만...책코너는 둘러보지도 않고,CD매장에서만 맴돌고 있으니 원!~
스리는 자신이 읽고 싶었던 책부터 구입 완료하고,도서 여행 하겠다는데...시간당 3000원 주차요금 올라가는 거 알고 있지?
우측에, 서평도장 쾅!~찍힌 책은 못 팔구요~~이벵으로 당첨된 도서 11권과 바꾼 현금 2만 5천원이네요.
서평도장 쾅!~찍힌 책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고, 11권책으로 바꾼 현금2만5천원으로 다시 책 구입하는 스리라지요.
더이상 필요없는 책이라 여겨 팔았는데....바로 2배로 가격 매겨지는 것 보니 살짝 아까워지기도 했다지요(ㅠㅠ)
故 박완서님의 팬이라는 걸 아는 비니라,기다리면서 읽으라고 찾아다 주었네요(그런데 아무렴 박완서님 광팬인 마미가 이 책 안 읽었으려구...)
크런치 골드 통 베이컨피자 먹겠다는 스리비니 데꼬 주차가 편한 울 동네 피자 헛에서 불금 즐긴 가족이라지요.
입양홍보회에서 열심히 일한 스리가 쏘겠다며 계산서 잽싸게 가져가더군요(잘 키운 딸~ 열아들 부럽지 않은 맘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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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읽고, 더이상 안 읽게되는 책은 포화상태로 ~애물단지가 되어 가끔씩 정리 들어간다지요.
비니에게 책읽기 강요하는 맘이라~비니 의견은 아랑곳하지않고,무조건 학교앞에서 픽업해 중고서점으로 데꼬 갔다지요.
얼떨결에 알라딘으로 순간이동한 비니,교과와 전혀 상관없는 취미생활코너에서 맴돌아서 마미 잔소리 터트리게하더니...`아이가 열 살이 넘으면 해야 할 말,
하지 말아야 할 말` 자기가 사춘기 지나갈 때 까지 읽고 또 읽어 참고하지 왜 팔았냐더군요(ㅠㅠ) 참을(忍)을 얼마나 되씹어야 성숙한 부모로 거듭나는 건지 원!~
초토화된 분위기 정리하려고, 비니 먹고싶은 외식 장소 선택권 줬더니...피자헛가서 얼큰한 짬뽕탕 셀러드바 이용하자길래 불금을 책 이야기로 티격태격 보낸 가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