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떄...
발렌타인데이~~26년차 울랑에게 보내는 문자 (올리비아 로렌)이벵 당첨~~담주부터 주말봉사 돌입할 스리라 이번주까지만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다지요.
올드한 디자인 즐기는 울랑이라~180년 전통 클락스신발을 전개하는 금강제화에서 발렌타인 선물하려고 매장 방문하는데 주차장이 어딘건지 원!~
오리지널 클락스 디자인이라 30여년전 울랑이 신고 다니던 그 느낌 그대로의 커플 클락스 구매 들어갑니다요.
지난주,판매 지식 올리고 가서~서평도장 찍힌 책과 이벵으로 받은 책 분리하고 다시찾은 알라딘 중고 서점이라지요.
(총31권) 현금 73,600원 받고,서평없이 여유있게 읽을거리 3권 헐값에 구입한 맘이라지요.특히~화내지 않는 연습은 중2 마미들 필독 해야 할 듯하네요.
짐꾼과 기사노릇해준 울랑~언젠가 이곳 재래시장에서 먹어봤다는 2,000원국수 찾으러 헤매고 있건만...스리비니는 관심도 없으니 원!~
한참 헤메다 찾은 국수집이련만~~두 딸의 반대로 2천원 국수 대신 3천5백원하는 햄버거로 방향바꾼 참 좋은 아빠 코스프레하는 울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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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아름다운 것을 알게 되면, 별이 아름다운 것을 잊게 된다`는 독일 속담이 있다지요.
미래에 불필요한 금을 위해,현재에 아름다운 별을 놓치기 싫다는 감성에 젖어사는 울랑이라~~30여년전 세상물정 모르고 철없던 부잣집 막내딸로만
기억하고 싶다며,평생 철없는 마눌로 살아가라네요. 나만 있으면 행복하다는 울랑의 콩깍지는 30년이상 벗겨지지않아,호르몬 변화 생기는 갱년기에도 따라붙는 남편이라.
주말은 더더욱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없다지요(ㅠㅠ) 온종일 부부만의 시간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하는 남편에게~고맙다는 생각보다 귀찮아진 속내를
보이는 마눌이련만...섭섭한 내색없이 눈치 꽝(?)인 척~운전기사와 짐꾼으로 다니겠다는 울랑에게, 발렌타인데이 이벵 문자로 진심 고백한 마눌이니 천생연분일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