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존경합니다!
퇴근후~빛의 속도로 달려오겠다는 울랑 기다리며 사진찍기 놀이 중인데...비니는 셀카 놀이중이라 우리랑은 따로 논다지요.
스리비니랑 야경 즐기며 픽업하러오는 울랑 기다리는중인데...15분거리가 불금이라 1시간 30분이나 걸린다니 원!
담주부터는 빡세게 열공해야한다는 스리라~~까르보나라가 맛있다는 7번가피자 먹으러 홍대까지 왔다지요.
5시까지 런치타임이라며,피자먹고 구경하자는 스리비니 기분 맞춰주는 맘인데...비나,디저트 요거트말고 원두커피 한잔 부탁한다♥
엄청난 과징금으로, 물쓰듯 돈쓰고싶은 허탈한 날이라~~캐릭터에 꽂혀 방문한 매장이련만...기초화장에도 관심없는 스리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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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것을 소유해 정착하는 삶이 지겨워져도(별에서 온 온 그대 여파인듯...)울 부부 삶에 옵션이 되고있는 스리비니에게는 정직하고 바른 부모로
기억되고 싶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다지요. 분명,일확천금의 헛된 꿈을 쫒던 남편은 아니건만... 지난시절의 파장으로 견딜 수없이 아팠다지요.
믿었던 사람에게서조차 편견과 억압과 오해로 ~`내 탓`하며 침묵하며 보낸 몇년 동안에도 달라진건 없건만...
이기는 사람은 실수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고. 지는 사람은 실수했을 때 ``너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말하는 거라며...끝까지 침묵하며
승자로 남고 싶어하는 울랑인데...속 좁은 아낙이라,어디 깊은 산속에 웅덩이라도 파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다~~" 라고 소리치고 싶은 마눌이네요.
내 삶을 짓누르고 있는 무거운 짐이 되어버린 그때 그 일도~혼자 해결하며,어떻게든 마눌 생각의 짐을 줄이고 가볍게 해주려는 남편이기에,
차마,뿌리칠 수 없는 손이되어 당신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라고...고백하고 싶은 마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