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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마당이 아닌, 예술 극장 이었네요(ㅠㅠ)

ssoin 2014. 6. 27. 13:25

 

                          시댁일로 가치관이 다른 울랑과 살~짝 냉전 벌인 마눌이라~이 시대의 현자가 되어 보고 싶은 맘으로 응모 꾹!~~한 연극이네요.

           워낙, 1%부족한 허당 맘이라~~검색없이 문자만 받고 대충 찾아와서리, 예술극장이 아닌, 예술마당으로 왔으니 원!~(10분이상 걸어온 길 다시 돌아갑니다요)

                   다양한 설문 기프티 콘 당첨으로 핸폰 저장 목록은 바로 바로 삭제하는 맘이라지요(스라, 오늘은 마미 기프티콘 다 삭제하고 들어가자규~~)

     울랑과 비니, 탕수육과 짜장으로 배부른 외식 했다지만,그래도 미안해서리 ~아빠의 싱싱농장,아몬드봉봉,레몬치즈  베라 사들고 온 맘이네요.후식 먹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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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계몽주의 작가 레싱의 희곡 작품인 (현자 나탄)을 관람하기로 했지요. 기독교와 이슬람 교도들 사이의 분쟁 속에서 유대인 현자 나탄이 벌이는 활약상을

 

                               다룬 작품이라길래...종교적으로 이념이 다른 가족관계의 보이지 않는 갈등을 겪은 맘이라 계획 응모 했다지요.

 

     법정 스님의 글에서처럼...하느님을 입으로 말하는 사람이 아닌, 마음으로 느끼게 해주는 김 수환 추기경님처럼 살고 싶어하는, 울 엄니 뒷모습 닮고싶은  딸이라

 

                               언젠가는 카톨릭 신자가 되겠지만 `주말은 가족과 함께...`라는 변명으로 예비신자 등록을 미루고 있으니 원!

 

     다시 연극 내용으로 들어가서, 현자 나탄은 종교를 떠나서 ~어려운 사람을 돕길 먼저 하고,자신만의 부를 소유하지 않고, 나눔으로 더 큰 부자가 되고,존경받으며

 

                                현자라는 칭송을 받게 되었지요.1부에는 종교적 해석(이해 부족)전달하려는 메세지가 많아서 살짝 지루 했었는데,

 

    현대를 사는 우리 시대의 (현자)가 되기 위하여,보폭 넓~게 움직이는 스리랑 관람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있는 관람이기도 했지만...베테랑 배우들이 펼쳐내는

 

                                고풍스런 연기에 매료되어~ 감성 비타민 흡수했으니 또, 며칠간은 웃는 얼굴의 스리비니맘을 만날 수 있을테지요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