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에서 온 편지
봉사는 선택이 아니라는 스리라~개발협력 전문가가 되기 위하여 현지어도 배우면서 청소년들과 친해지려고 노력중이라네요.
스리가 티모르간지 20일이 지났건만, 목소리 듣고 싶어하는 맘과는 상관없이 카톡으로 서로를 읽고있는 모녀라지요.
커피 로드중인 YMCA~공정무역으로 커피농사,수확,판매등 지속적으로 피드백 해 준다지만,스리는 청소년 교육팀 배정입니다요.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한땀 한땀 채취한 천연야생커피~유기농을 넘어 그들의 수고로움을 확인해서리 커피 더더욱 안 마시는 스리겠네요.
20분만 걸으면 요~런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진다니...맘껏 누리다 오렴.장한 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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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살려면 불의를 피하라,사람답게 살려면 불의에 맞서라' 항일 독립 운동가며 작가인 김학철씨 어록이지요.
혁신이 없으면 승리도 없다는 스리라~개인을 위해서 재산을 축적하거나,혼자만의 행복보다 조직의 연대감을 높이고 싶어해서리...
일상톡도 자제하니 원!~~~마미혼자 라온아띠 흔적찾기하며 공부하고있으니,글로 배우는 티모르네요.
자급자족 티모르 라이프일까봐 걱정했더니,장문의 메일로 마미를 안심시키지만...어쩔 수 없는 내리사랑이라 커피한잔이 망설여지네요.
한국의 70년대라지만,21세기 지구촌 사회라 열악하지 않으니 걱정말라는 스리의 멜을 받고 더더욱 그리워 지는 딸이건만...외할머니와 통화했다네요(기특,기특)
할머니를 비롯한 가족이 보고 싶지만,슬픈건 아니고 자연스런 반응이라는 스리가 ~ 낯선 나라에서 값진 시간을 보내는 5개월동한 환경지킴약속
실천하려고 주방세제도 만들고,폐식용유로 비누도 만들었건만...뭐가 잘못된건지 모양이 울퉁불퉁 인증샷찍기도 민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