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다시 태어나도 남편이랑...
ssoin
2015. 4. 29. 15:55
울랑 손에 거의 끌려 가다시피한 공포(?)의 치과에서 예약 문자 왔네요^^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거~새삼 깨닫게해준 첫 방문 치과에서는 임플란트가 최선의 방법이라길래...다른 치과로 이동합니다요.
요~기서,공포(?)의 쇠 소리 들으며,나 혼자 치료받고 왔다니...울랑,쉰 넘은 마눌에게 다 컸다며 칭찬하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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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인 시 아주버님 믿고,치아 보험도 안 들었건만...위 아래로 보수공사가 필요하다니 원!
신경치료까지 해야해서리,아주버님 병원으로 갈까 말까 고민하다...걍,동네 치과에 예약했더니 "참 잘했어요!"하며 머리쓰다듬는 남편이네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마눌에게,치통땜시 짜증 부리는 마눌에게,내 시간표대로 움직이는 마눌에게 지극정성으로 간호해주는 손길에 감동하여...
호두파이로 세레머니 하려는데....남은 호두로는 한 판도 부족해서리 삼O이호두파이 주문 날립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