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공연 관람기

운명적 사랑 '수상한 흥신소'

ssoin 2015. 7. 25. 10:04

 

                                          고궁 관람하고싶다는 비니데꼬 경복궁 거닐며 모녀만의 시간을 갖고싶어 대학로가다 발길 멈추었네요.

마미와의 셀카놀이중인데...가까운 샷은 눈가 주름때문에 싫다해도  아랑곳하지않는 비니니 원! 

초입부터 경복궁 해설사의 설명들으며 따라다니려니~비니 지루하다며 살~짝 빠지자네요.

                                               오후3시에 수문장 행사가 있다는데...연극이 5시 공연이라 서둘러 나왔습니다요.

                           경복궁내에있는 국립민속 박물관에서 아시아와 문화 다양성 세미나를 하길래...사전접수하고 강연듣고 에코백 선물도 받구요.

            경복궁에서 기념품 사달라는 비니를 인사동에서 사 준다며 꼬드겼건만,하루에 고궁체험과 쇼핑은 무리라 패~스했더니,투덜거리며 공연장까지 따라왔다는 거~

                                       최근에 본 연극중 가장 재미있었다는 (수상한 흥신소) 비니 코드에 맞는 작품이었나보네요.

                         불금은 가족과 함께라는 남편이라~~가볍게 회식하고 무릉도원에 먼저 도착했다는 울랑,토시살 구우려고 세팅 완료 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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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흥신소'시리즈 세 번째 작품은,타임슬립이라는 소재를 사용해 영혼을 보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

 

  신의 탄생을 막기위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고등학생 소녀에 의해 벌어지는 이야기네요.'부모님 연애 훔쳐보기' '부모님 연애 방해하기'등의

 

        에피소드로 웃음을 더한 작품이라~~부부의 인연은 어찌할 수 없다는 운명과 같은 사랑 남편과 '불금'보내려고 곧바로 달려왔네요.

 

  참 좋은 울랑,팀원들과의 의무적인 회식엔 발도장만찍고~마눌과 비니를 위해서 토시살 바베큐하려고 세팅해놨더라구요.감사한 부부 인연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