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보내는 시간이 젤로 행복하다는 스리***
전공수업이 어려우면서도 재미가 쏙~쏙이라는 스리로 인해,도서관에서 울랑과 한번에 빌려온 책12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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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대여 수량이 5권이니~~과제가 있는 날이면 온가족 카드를 동원해야만 한다.
이틀에 6시간만 자는 한비야(월드비젼 긴급구호팀장)씨를 존경한다더니~~밤샘하며 책읽다 등교하고,지하철에서 졸다가
내릴역을 놓치는 딸이라 도착시간에 맞춰 콜서비스하는 엄마가 되었다.
스리덕에 비니의 도서관행이 늘었고,열람검색 초스피드로 10분만에 검색하고 책찾기도 잘하는 비니다.
오늘은 카드3장으로 대여하니 스리가 적어논 책외에~내가 읽고 싶은 책 2권도 살짝 끼워놓았다.
스리 고3담임이었던 이순락샘이 선물해서, 광팬이 된 타샤투더 의 `맘& 먹은대로 살아요`를 빌려왔는데, 소장하고 싶은 욕심이 또 든다.
내 인생의 모토로 삶고 싶은 타샤처럼,
낮엔 정원에서 풀도 뜯고,작은 텃밭을 가꾸며,스리비니맘표 옷과 인형을 만들며 나이들어가고 싶다고하니,울랑~"남편 잘 못만나서 그 쉬운것도
못하고 사네"한다.
분위기 썰렁해진다~~지나치며 하는말도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남편이라 말이 아껴지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