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의 혼자 놀기!
침실이랑 연결된 작은 화장실이 눈에 가시라서리 뜨개질로 덮어씌우기 해보련만...벗어나고픈 환경이라 이사할날만 손 꼽고 있으니 원!
까칠까칠한 감촉이 싫다는 비니 여름이불 풀어서 이틀동안 온종일 앉아 작업 테이블로 완성했지요!
뜨개질이 좋아서 용도와 상관없이 책에있는 도안 따라 만들어본 멀티 커버인데,어디에 활용할까요?
뜨개질하다,컴터하다,인형만들다보니 1일 권장노동시간 초과(?)로 절대적으로 스트레칭이 필요해서리,트레이더스로 장보기갑니다요.
손끝이 행복해지는 바늘을 잡으면~삼시 한끼 밥 먹기도 패스하는 맘이라,요리가 필요없는 스피드 먹거리만 쇼핑백에 담아왔으니 원!
블라인드 테스트 제품이라 사진 업그레이드는 취소하고,척 아이롤로 비니 저녁 밥상 세팅해주며~체험단 리뷰 작성 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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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도 그리움이 되는건지...일곱 며눌 사이에서 분란의 중심이 되었던 시어머니 생각에 빠지니, 바느질이 안되네요(ㅠㅠ)
나쁜 기억은 드러내야 치유가 된다길래...잘난 친구들과 어울려 수다 삼매경에 빠져보지만,
상대적 결핍으로 부러움만 커져서리,손끝이 행복해지는 뜨개질하다 컴터하다 책읽다 마트갔다 혼자 노는 날이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