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이대역 3번 출구로 쭈~욱 내려가면 바로 정문앞에 있는 청정원 공방이건만,길치라 헤메이던 기억을 더듬어 논스톱으로 찾았지요.
클래스 30분전에 도착했으니,느긋하게 차 한잔 마시며 요리방도 둘러보고 워밍업 해봅니다요.
나만큼이나 시간 약속이 정확한 처음처럼님과 함께 도착하니,장애우들이 도착전이라 썰~렁한 다이닝 룸이네요.
조용조용한 설명과 함께 쿠킹클래스를 진행한 미모의 쉐프~이웃에게 캡쳐해온 사진이라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청정원 관계자님께서 찍어준 사진인데,함께한 친구의 동의를 구하지못해서리... 실루엣만으로도 스리비니맘이라는거 알지요?
지적 장애 친구들과 함께한 요리 동행이었는데요,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도 없듯이~예쁘지않은 꽃도 없더군요(저랑 요리 파트너였던 OO군도 멋지더군요)
봉사의 두 얼굴이지요~스리비니보다 늦게 도착한 맘이라,장애우와 함게 만들어 포장해온 피자가 저녁식사를 대신했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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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인과 함께하는 1:1매칭 쿠킹 클래스 참여했어요. 특수학교 교사인 넷째동서가 활동교사 운운할때만해도
낯선 그들과의 만남이 두려워서~ 봉사로 연계할 마음이 없었건만...부모의 마음으로 다가서니 내 아이와 다를게 없더라구요.
6주간 교육받고 참여하는 시각 장애인과 함께하는 요리봉사를 패스해서리,마음 한켠이 불편했었는데...
좋은님의 권유로 발담군 장애인 1:1 매칭 요리봉사였지만,일시적인 기부나 1회성 봉사는 시간이 지나면 희석될 수 있기에
장애인 복지 검색하구,정기봉사 약속과함께 신청 꼬~옥 하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