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거침없이 하이 킥!
다문화 가족 무료 사진 촬영과 더불어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지원을 돕고있는 인클로버 재단에 발 담군 스리는 봉사하는거 맞지요?
솔선수범인 스리라지만, 혼자 비옷도 안입고 우산 받치고 서있으니 원! 감기 조심하라규~~~
경제,경영에서 두각을 보였던 스리였으니, 복지 분야도 거침없는 도전으로 탑 클래스로 향할테지요.
웃음 꽃 피우는 울집에서는 이런 가장의 모습은 아니련만, 그래도 남편의 속 마음까지 챙겨보는 마눌이 되어야겠기에...불로소득은 무조건 기부하며 남편 기(?)살릴려구요.
스리처럼 거창한 봉사는 못하는 맘이지만,설문하며 포인트 기부는 무조건 쏘~옥,(푼돈모아 목돈으로 그동안 기부액이 백여만원을 넘었다는 거~~)
요기가 마라도라네요~~ 장마 소식이 있던데...52가족 촬영했다니~재단 관계자님들 또 하루, 폭삭 속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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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선택의 순간이 온다해도 지금의 남편과 젊은 날을 보내련만, 도덕적 나침반이 되어주지못한 시어머니를 이해할수는 없을테지요.
천륜적 사랑과 본능적 배려가 모성의 기본이라~두 딸의 아픔은 내 아픔보다 더 크게 느껴져서리...
빚갚느라 죽을만큼 두려웠던 지난 몇년을 힘들게 보내면서도,두 딸에게 덜 아픈 척(?)하느라 눈치없는 푼수맘으로 살았잖아요.
알고도 모르는 척(?)해주는 엄마같은 딸 덕분에 ~ 날마다 모든면에서 점점 좋아지는 가족이 되었으니 또한 감사하지요.
과학영재였던 스리를 인문학에 발 담구게 한 그날부터 ~ 달라진 인생의 후회와 반성은 내 몫으로 남겨야지요.
돈보다 행복을 추구하는 공익이나 복지 분야는, 부자 부모를 둔 자식들이 부리는 허영과 사치라는~큰 아빠말에 상처받았다는 스리지만,
누가 뭐래도 내 딸 스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마미의 응원으로~또 하루, 오지랖넓게 봉사도 글로벌하게~라는 문자 날립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