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그냥 좋은 당신!

ssoin 2016. 7. 18. 11:37


                시댁이 염전 사업도 했었던 대부도라,돌아보지 말아,후회하지 말아~~♬♪하면서도 콧바람 쐐고 싶을때 발도장 찍는 곳이라네요.

                경험이주는 선물을 알기에, 비니랑 갯벌체험합니다요(1人체험료 8,000원  주차료 10.000원)이던데...매표소가 문이 닫혔다는~~~

                학기중인 비니라 숙박여행은 못해서리, 당일치기로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까지가서는 고동따기에 재미 붙여서리 시간가는줄도 몰랐네요.

             제부도처럼 요~기도 바닷물이 열리는 시간이 있더라구요.가볍게 바람쐐러 갔다가 갯벌체험 고동따다가 신고간 슬리퍼 끊어졌네요(ㅠㅠ)

                              사돈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다던데...시어머니가 사준 땅에서 펜션하는 사촌동서를 부러워하며 놀다온 영흥도라네요.

            반나절 해캄한 고동을 삶으려고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6회 씻고,울랑이 알려준대로 비린맛 제거를 위해 된장 한스푼 넣고 삶어 보려구요~~

                                                 바닷가가고 싶다는 비니라 ~당첨된 뮤지컬(리틀잭)은 스리에게 패스했지요!

                  황순원의 '소나기'를 모티브로 만든 뮤지컬이라길래,시놉시스 충분히 읽고 응모했건만...무대만 좋았지,지루한 공연이었다네요(미안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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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망은 보탤수록 더 분하고,아픔은 되씹을수록 더 아린거라더니...


                          오십이 넘어서야 이해되는 말들이 떠오르네요(ㅠㅠ) 학교다닐땐 별 볼일 없던 이들이 성공하고 ,


            인생은 운이 70% 의지가30%라며 재능보다 중요한건 배짱과 끈기라며... 줌마들 모임때 화두로 올라왔던 주제였지요.


                                   흘러간 세월...놓쳐버린 기회는 결코 돌아오지 않는 꿈이 되었다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누구나 간절히 원하는 진짜 삶을 살고 있으니 "이 보다 행복할수 없을거야"며 보낸 또 하루 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