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부부사랑 사용설명서!

ssoin 2016. 8. 1. 11:32


                           누군가의 수상 소감처럼,차려논 밥상에 숟가락만 올리는 형상으로 스리비니가 가자는데로 따라나선 맘이네요.

                               의암호 스카이워크에 또 다시 가보고 싶다니...가까운 아라마루 스카이워크도 있다며 안내한 스리입니다요.

                                    불쾌지수 높은 여름이라지만,가족과 함께라면... 저 물줄기처럼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더위입니다요.


                                 손쓸 겨룰없이 강둑 무너지듯 펑~~터져버린 가정경제이건만...그래도 웃지요!할 수있는 비밀의 열쇠는 뭘까요???

          메이크업 수정이라곤 모르는 맘이라서리 초코데꼬다니다보믄 땀벅벅이 된다지요(ㅋㅋ)배꼽시계 알람인 비니로인해 차안에서 간단하게 해결했지요!

            한강에서 돗자라펴고 더위를 피하고 싶다는 비니땜시,광장시장에서 녹두전,고기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여름밤의 야시장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요.

      덥다고,갈증난다고 몇 잔째 마시는 음료인건지 원! 슬리퍼신고 절대 외출 못하는 단정 모~드의 비니,도촬했건만 마미 블로그 구경올때까지는 안전모드라는 거~~

        초코데꼬는 식당출입불가라서리, 아라뱃길에서 가볍게 쉬다오자는 비니땜시~아이스크림 사오랬더니,스벅쥬스랑 빚은떡,오징어까지... 나가 보자규!

    스리 쉬는 날엔 도서관도 함께 다니는 모녀잖아요.오늘은 반납만하고 초코데꼬 계양산 둘레길 산책하려는데...도서관까지만 동행하고 헬스장에서 운동하겠다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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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이 좁아져도,환경이 달라져도 같이 살 수 있었던건...터닝 포인트가 되었던 지난 몇 년,


                                 지난 시절의 체면을,양파껍질 벗기듯 벗어버리고 일벌(?)이 된 남편 德이잖아요.


   꿈꾸던 대로라면 지금즈음~퇴직하고 귀촌해서 한국판 타샤처럼 살련만...열등감 떨쳐버리고 서로 살아있음에 감사하는 부부가 되었네요.


                 돈이나 명예로 대신할 수 없는 남편 사랑을 흠뻑 받으며~~일찌감치 양성평등 先부부로 살아가며 쌓이는 德으로


미움과 절망까지도 품을수있는 마눌이되어 노년까지 잡은 손 놓지않으며 금혼식까지 쭈~욱,그땐 부부로 살아온 이야기가 블로그 주제가 될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