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공연 관람기

더불어 노는 재미,연극에 빠지다!

ssoin 2016. 8. 18. 21:59


                                    오후4시공연이라,마미랑 놀아준다며 스케쥴 리퀘스트한 스리입니다요(스리답지않게 마미랑 셀카놀이도 해주네요ㅋㅋ)

       티켓팅할땐  롱다리라~ 통로석으로 부탁해서리 지정석이라는 거(중장년층 대상이라서인지,관객 매너 꽝!이더라요~진동핸폰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리니 원!)

                        배우의 숨소리까지 들릴듯한 3열~전 노민씨 실물이 잘 생겼다고하니, 전부인 덕에 유명세 탄거라며 폭풍 질투(?)보이는 남편이네요.

               대학로가면 꼬~옥 발도장 찍는 착한식당(퓨전 한마당)~단축 수업하고 저녁먹으러 혜화동까지온 비니랑,픽업온 남편이랑 한끼 해결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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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노민,이 일화~브라운관에서 익숙한 배우의 공연이라, 관심증폭으로 댓글달았지요.


       믿고보는 수현재 연극이건만...리뷰인생 7년만에 첫 발도장찍는 수현재 씨어터네요.(소극장이지만 좌석도 넓고 쾌적했구요)


              막장 패러디에서 나오는 비애가 아닌,죽은 아내와 살아있는 남편의 독특한 대화형식의 창작연극이었어요.


       작은 대사도 놓치지않는 맘이지만서리,감정에 몰입되어 울면서 그리워진 남편이건만...통 하였는지~~ 픽업 왔더라구요.


                    천만번의 영겹속에 맺어진 부부의 인연이라니...놓치지않고 해로할수 있도록 자~알,살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