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공연 관람기

그래, 바로 이런 재미야!

ssoin 2016. 9. 7. 10:38


                   웹작가 1세대라 부를수있는 귀여니작품을 뮤지컬로 만들었다길래 응모 꾸~욱,지난번 하니지니에게 패스한 (내 남자친구에게)라는거~

                                  티켓팅이 늦어져서리 나만의 전용석이 없다길래,롱다리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3열 중간석으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했으니...냉면과 스테이크를 동시에 맛볼수 있는 혜화동 맛집 찾았습니다요.

                          대학로가 한 눈에 보이는 요~맛집에서 냉면 기다리는중이건만,비니 친구들이랑 영화관으로 가는 중이라며 전화했네요.

                                우장산에서 건대 시네마까지...역사 영화라 취향에 안맞은건지,비니 투덜대며 밤 늦게 귀가했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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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놀기 좋은 것 중 하나가 기대평 날리는거라~핸즈돌하다, 뜨개질하다,책읽다 기대평 날리니 겹치기 당첨이네요.


   가족영화로 4매신청한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비니랑 친구들이랑 역사공부하라했건만...공부랑 연계된 영화라서인지 재미없었다는~~


            비워냄과 채워짐에 대해 내안의 또다른 나와 싸우던 지난 한 달, 행복감과 우울함이 겹쳐와서 실망이 번복되었건만...


                                 요렇게,공연 보는 날은 그저 기쁜 날이라는 거(나도 언젠가라는 꿈이 있는 곳이잖아요) 


                      얼키고 설킨 인간관계로 우울모드에 빠지는 대신~욕심 하나 버리면 새롭게 보이는 세상에서 보낸 또 하루,


                                     기대평 날려 행복 서비스 받으며,돈 없이도 행복한 하루에 한 표!던져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