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사람!
추석전이라, 다양한 채널에서 좌담회가 있어서리, 매일 수다풀며 친구랑 놀다오는 스리비니 맘이에요.(미스터리 쇼퍼보다는 좌담회가 좋다는~)
뼈 아프게 버는 돈이라며~~사위 용돈 거부하시는 울엄니처럼,남편이 버는 돈으로 품위유지하는 철없는 마눌은 아니라지요.
입맛 까다로운 맘이라서리,제일 만만한 음식이 한식이니 원! 자연별곡에서 한 끼식사 해결합니다요.
뷔페는 아까워!~하는 줌마들이지만서리, 한정식 예약을 못한날엔 어쩔수없이, 한식 뷔페로 발도장 찍고 수다삼매경에 빠져봅니다요.
옆집에 살던 준맘이 두 해째 우렁각시처럼...현관 문고리에 햇밤을 놓고가네요(감사해요 꾸~벅) 중년에 만난 좋은 이웃이네요.
밥에 얹어 밤밥도 만들거구,생밤은 남편 간식으로,껍질은 말려 트러블 피부에 효과 짱!인 율피팩 만드는 스리비니 맘이라지요.
선물받은 찹쌀떡,화과자는 제가 젤로 좋아하는 떡이라서리,온가족이 양보했는데...정말로,증말로 한 번에 쏘~옥, 놀랍지도 않다는 스리비니라네요.
요번주는,쉬는 날없이 맬 외출했더니...택배가 몰아서 왔나본데~~체험상품 두 박스는 벌써 헤체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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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주기 위해,도움의 손을 뻗는 친구가 생겼네요.
많은 걸 나누어 주고도 무엇을 주었는가를 기억하지않는 친구들...마음이 아플때, 의지하고 싶건만~
문제가 생겼을때...저절로 상담한다는 그들과 달리~밝히고 싶지않은 가족의 치부는 드러내지 못하고 있으니 원!
좋은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친구의 조용하고 품위있는 목소리로 시작하는 또 하루,
동서 사이로,시누 올케 사이로 못 만나 아쉬운 인연이라며,사돈 맺자는데...가능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