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福이 와요!
인천 개항장(밤마실 축제) 열린다길래 온 가족이 밤 마실 나와서는 느린 우체통에~절친에게 보내는 편지 쓰고있는 비니라지요.
야간셀카봉 구입하고 꼭 바로 활용하는 비니라서리,시키는대로 셀카 줄서기하는 가족이라지요.
한국근대 박물관,개항 박물관,한국근대문학관,한중문화관에 발도장 찍고 밤마실 즐기는 가족이라는 거~비니는 차이나타운가서 길거리음식 피해갈수 없었겠지요?
야간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한시적(축제기간)개방 했다는 최초의 일본식 은행 집무실에서 은행장 코스프레하며 놀고있는 스리비니라네요.
Jtbc에서 친숙해진 힙합,다이내믹한 춤과 음악을 즐기고 싶건만,타고나길 흥이없는 맘이라 조용한 인디밴드 찾아 발길 돌렸다지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부부 같은가요? 비니가 친한 컨셉 유도했지만서리...밤 마실에 체력 딸리는 나이가 되었으니 원!
차이나타운에서 홍두병,화덕만두는 맛보기 수준이었다며 예약주문해야한다는 야채치킨 두 마리 구입해왔네요(길거리 음식 못먹는 맘이라서리 미안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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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시간을 이겨내야 결실을 맺는것처럼,바닥쳤던 지난 몇 년의 아픔으로 '고생끝에 낙'찾으러 뭉쳐다니는 가족이잖아요.
28년 결혼 기념일,신혼여행의 감흥으로 타임머신을 타려던 계획은 조금 더 뒤로 미루기로하고~가장 큰 선물 두 딸과 함께 보냈지요.
회생기간,몸이 부서져라 일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인 재정 상태건만,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않는 대담한 스리덕분에
재능과 능력 발휘하니~감사하며 다시 사는 인생이 되었잖아요.
웃음 소리가 나는 집에는 행복이 와서 들여다 보고, 고함 소리가 나는 집에서는 불행이 들여다 본다니...
눈을 즐겁게 한다는 미인 마눌 대신,마음을 즐겁게하는 지혜로운 아내가 되려고~그럼에도 웃지요!하며 보낸 또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