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 내일은 빛!
함께한 날보다 함께할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는 이웃님이 직접 농사한 대봉을 보내주었는데...요거이 맛나게 익으려면 한참 시간이 흘러야할듯하지요.
O눈에는 O만 보인다더니...이벵만 뜨면 나도 모르게 재빨리 클릭하니 원! 간식용으로 좋아하는 꿀땅콩이라 중독성으로 자꾸 손이 가네요.
재단샘 만나러 간다는 스리라~급(?)생강편 만들려고 4kg손질하니 손가락에 물집이 오르고...울엄니 친구들께도 인기 간식이라길래 20kg째 만들었지요.
4kg생강을 한꺼번에 만들다보니 힘이들어서, 강한불에 졸이는 꼼수(?)부리다~냄비에 달라붙는 불상사가(ㅜㅠ)
역쉬나,원칙을 지켜야 하나보네요. 다급하게 만든 생강편 때깔이 곱지않아 2kg 더 구입했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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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순간이 마법이라는 괴테의 말을 빌려~칭찬 세레모니 날리는 맘이건만,무조건 트집잡는 상사앞에선 좌절이 먼저라니 원!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 보다 어렵다는 취업 성공을 했건만~기쁨은 생각보다 빨리 떠나고,슬픔은 생각보다 오래 머문다더니...
업무가 힘든게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가 힘들다네요(ㅠㅠ)
반듯한 외모에 실력을 겸비한 스리라~ 경쟁자로 위기의식을 느끼는거라며 위로해주고 싶건만...
때론, 위로를 아끼는게 위로가 될때가 있다는걸 알기에~~입은 닫고 귀만 열어둔 맘이네요.
휴일을 반납해야할만큼 바쁜 월말~여행가방에라도 넣고 (떠나요~~♬♪)하고 싶은 첫 눈 오는 날...
스리의 능력을 알고있기에,위대한 사람보다 바른 사람이 되라고는 못하겠지만...'행복해라! 젊으니까...'라며 문자 남겨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