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차 마시러 갑니다~~
버~얼써 9기 서평단 발대식이 있었다네요.무한애정으로 지지하는 서평단 활동이건만,낄끼빠빠(?) 아는맘이라 눈치껏 빠져야지요.
'인정'은 나눌수록 더 가까워진다니...동네 글방에서 인정 나누기로하구,요긴 새 사람들에게 기회주려구요(공연은 다른 라인에서 응모하는걸루~)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던데...내가 앉고 싶은 자리는 어디 일까요? 권리와 권한만 있는 '자리'가 아닌 부담과 책임이 뒤따르는 자리 찾으려구요.
로맨틱가이였던 남편이었건만,세월이 변한건지..사람이 변한건지...그래도 픽업만은 꼭 오는 남편을 위해 테이크 아웃하려고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서평단 활동으로 프로 댓글러가 된 맘이라~응모만 하면 백퍼 당첨되는 체험상품이라지요.(프레쉬 오일 바디워시)인스타그램 가이드라인
그래봤자 달랑 4명인 가족이지만서리,외출후에는 밥상 세팅 귀찮아하는 맘이라서리 오리수육 먹자며 불러냈지요(大자가 왜이리 적어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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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든 생각을 나누고 싶어 시작한 서평단 활동,좀더 솔직해지면 공짜로 뇌주름 늘리며~~
지난 시절의 나를 모르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지천명을 소박하게 보낸 마눌이건만,순수함을 잃었다며 막말하는 남편이니 원!
'당신, 참 애썼다...'며 진심어린 칭찬은 못해줄망정...(ㅜㅠ)
견딜수없는 것을 견뎌냈고,받아들일수 없는 것들에 치여 여기까지 살아온 마눌이건만...
기억을 지우고 삭제하는 지혜로움까지 내 몫이라며~딴지거는 남편이랑 보내는 또 하루,
가질수록 더 거슬리는 "미움"대신,베풀수록 더 애틋해지는 "사랑"으로 금혼식까지 채워가련만,
"뇌분석"이 필요한 누군가와 접촉하면, 또 당한 기분이 되어 분노조절을 못하겠으니 어쩌지요?가족심리 상담 이래서 하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