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만큼 크는 스리비니

카페가 아름다운 명소를 찾아서...

ssoin 2017. 5. 21. 08:18


                              이유없이 터지던 웃음이 줄어들었다며 걱정하는 울엄니지만,스리비니 앞에서는 활~짝 웃기도하고,여전히 철없는 맘으로 살고 있네요.

                                                       언제든 불러내면 짠!~하고 나타나던 울언니처럼,스리비니가 콜~하면 어디든 달려가는 맘입니다요.

                      때이른 초여름 날씨를 경험하는 5月이라,비니는 팥빙수로 더위를 식히겠다니 원!엄마가 사줄게 얼마든 사줄게하며 주문하랬더니 달랑 하나만...

             강남에 가로수길이 핫플레이스라면 경기도에는 까치울 카페가 아름다운 명소라며 여기저기 움직이자는 딸들과  나와서까지 뜨개질하고 있네요.

       너무 핫한 곳이라,요거 버터팬케잌 먹으로 온 손님으로 매장에 자리가없네요.울언니랑 요런 카페지기가 꿈이라니 다년간 숙련된 솜씨라며 아무나 못한다지만...

                                        (수분지족) 스스로 자신을 알아 만족하고 살라길래...남은 인생길엔 스리비니를 등대삼아 물 흐르는대로 살아가는 맘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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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선택이든 잘하리라 믿는 스리라,직장일은 어떤것도 묻지않는 맘이잖아요.


              '동물의 왕국'같은 상위 포식자 아래서 권위적 구조를 경험하는 신입이라,고강도 업무를 수행하느라....


                                        오늘인지 내일인지 모르는 사이 다음날이 온다는 '디졸브'상태가 이어진다는걸 알잖아요ㅜㅠ


           회사 근처에 '원룸'이라도 마련해주고 싶건만,자신의 월급으론 만만치않은 강남의  '집값'이라며...


                           출,퇴근 4시간을 지옥철로 움직이지요(그래서 취집(시집+취직)이 최고의 일자리라는 웃픈 애기가 있다는~)


          인권단체 활동가를 꿈꾸던 스리를~현실과 타협하며 선과 악이 공존하는 사회에 강제로 밀어놓은듯한 미안한 맘이라,


          스리가 콜~~하면 언제 어디든 나타나는 원더맘!으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밤이 아름다운 까치울 카페거리 투어했지요.


                             존중을 넘어 존경의 대상이 된 스리랑,언니의 뒷 모습을 닮아가는 비니랑 보낸 또 하루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