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엄마라서 괜찮아!

ssoin 2017. 5. 28. 09:34


                  태아일기,육아일기,성장일기를 바탕으로 교환일기 주고받던 모녀라 비니는 편지쓰기는 따 놓은 당상이라지요(요,상품권 바로 사용들어갑니다요)

                                               디즈니 인형에 꽂힌 비니, 이 다음에 공방&카페에 진열할거라며 포장도 안뜯고 보관하는 컬렉션이라네요.

                      드~뎌,또 한명의 디즈니 캐릭터 구입 완료!~~울 집으로 데리고 오는 중이네요(ㅠㅠ) 비니 방,벽 전체가 인형으로 둘러쌓여  토이저러스 같으니 원!

                          아무리 지 용돈으로 구입해도,표정 관리 안되는 마미가 신경쓰이는지...단맛 중독인 마미를 위해 맛내기하지용(바리스타 과정 배우고 있음)

                        어두울수록 별이 빛나는 법이라는 스리는 ~24시간을 48시간처럼 활용해서리 대전 날라(?)갔다와서 성심당 빵집 튀김소보로 사왔지요.

                            나도 모르는사이, 프로댓글러가 되어 체험상품이 넘치건만...포스팅 날짜가 짧아서리 신경 쓰이지만,불량주부 모드로 간편식 만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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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몇 년, 주저 앉고 싶었을때...'괜찮아,잘 될거야~'했던 울 엄니 응원으로 여기까지 버텨온 막내딸이잖아요.


                "걱정도 팔자"인 성격이라,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건만...한꺼번에 와르르 무너지니 무서웠지요.


                지는게 이기는거라는 가르침을 주신 울엄니 교육으로,이기는 방법을 모르던 막내딸이라 경쟁사회에서 버텨낼 힘이 없건만...


                철부지 막내딸일땐 안보이던 내 모습이건만~두 딸맘이라는 생각이 번쩍 들땐 원더맘 버전이 되더라구요.


                그전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도 "엄마니까 괜찮아, 얼마든 괜찮아"하며 "아빠니까 괜찮아, 아파도 괜찮아"하는 남편과


                 손 잡고 가는 이 길엔 여전히 돌밭이지만...걸림돌이 아니라, 디딜돌이라는 스리비니랑 보내는 또 하루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