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않는 삶이 어디 있으랴!
쳇바퀴같은 인생을 살아도~결코 평범하지 않은 길을 걷는듯한 낭만과 즐거움을 주는 두 딸이지요.
폭풍이 쏟아지는 언덕위에서 길을 잃고 멍청하게 서 있는 맘과 달리,다른 이들의 삶을 위해 뛰어든 내 딸 스리를 자랑해요!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는걸 알게 해준 스리비니,9년 터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누가 언니고 누가 동생처럼 보이나요?
취향존중,달라도 너무 다른 스리비니지만~뒷 좌석은 둘 만의 공간으로 마미에게 절대 양보안하는 사이좋은 자매라지요.
신혼초, 시어머니를 경악케(?)만든 그 모습 그대로 30년~ 머리 말려주는 남편의 자상한 손길...변함 없지요?!
스리비니가 있었기에 견뎌낼수 있었던 지난 시간들...흉터가 아닌 무늬가 될수 있게 만들어준 자랑스런 두 딸덕분에 오늘 더 눈부신 하루를 맞이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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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어쩔수 없는 일들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된 지난 몇 년,
감당하기 힘든 냉혹한 현실에서 견뎌낼수 있었던건,초긍정 마인드 스리비니 덕분이잖아요.
지난 시절의 상처가 흉터가 아닌 무늬가 될수 있도록 도와준 딸들이랑 보내는 또 하루,
마침표 대신 쉼표로 휴식기에 접어들고 뒤돌아보니,애초부터 행복하게 살도록 설계되어 있는 '나'였더라구요.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뀌는 동안 Only Wife하는 남편이랑 사는 선택받은 기쁨,40년이상 양지에서만 살던 따스함,
평생 직업없이 놀아도 되었던 풍요로움,스스로 모범생 우등생 수식어 달고 다닌 딸들~~이보다 행복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