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의 벽이 높다고해서 굴복하거나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스리가 알바하면서 내게 보내온 문자다(엄마같은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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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니의 백점짜리 외손녀인 스리는~전액장학생이 되었음에도 용돈까지 스스로 해결하겠다며 아르바이트를한다.
전공수업으로 5일연속강의를 들어야해서 만류했지만,고집(?)또한 외할머니를 닮아 소용없는 일이다.
최소 3개월 계획하는 스리니 중간고사까지 기다려보자(매장 사장도 힘들면 배째라하고 그만두라는 우스개 소리를 했단다)
조금 불편한 맘으로 집에 있으려니 문자 한통이 날라왔다.
격에 어울리게...나 답게...내 나이,내 위치에 맞게 살라고...(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딸에게 위탁한 것 같아 씁쓸하다)
늘 스스로 한계를 뛰어넘는 자랑스러운 스리다 (또 문자왔다~~아직 손님이 없는 시간인가?)
" 엄마, 지금 내가 하는 일은 고생이 아니라 경험이니깐 괜찮아!"라고...이따 마중나가는 거로 엄마노릇 대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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