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만큼 크는 스리비니

나를 놓지 마소서!

ssoin 2021. 5. 29. 10:03

추억이 적으면 덜 그리웠을까요? 스리비니 기억에 오래 머무르고 싶지 않.아.서.요.
개념있는 냥이들...코로나로 거리두기 하는구~냥, 마루는 간식만 노리는 개~~
엄마표 집밥 주문하는 딸들이 있으니 아직은 머물 이유가 이렇게 추가 된다는 걸~요.
미리암 엄마처럼 밥심(힘)으로 일하는 거라며 식탁으로 끌어 들이는 맘이에요.


코로나19 폭탄으로 거리두고 집콕 생활도 1년이 지나니 적응이 되건만, 미리암 엄마 잃은 슬픔은 갈수록 깊어져서 불현듯 그리움에 빠져 멍~~때릴 때가 있어요.

마음 속에 어려움이 있을 때...

억울한 일이 있을 때...나보다 더 많이 아파하고 안아 주시던 미리암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서요.

엄마없는 하늘 아래에 산다는 건, 익숙하게 가던 길이 뚝 끊어진 듯한 두려움이에요.

붕괴된 멘탈로 번아웃 상태가 될까봐서리 수시로 문자 보내며 마미를 웃게 만드는 스리비니,

고맙다요. 영원한 내 편! 소중한 내 사람, 내 사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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