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문제를 해결하는 건 시간이라던데...시기와 질투는 시간도 해결하지 못하는 자기만의 고질病이에요.
내가 나로 돌아 가는 곳, 해방타운을 꿈꾸는 어느 하루,
이 나이까지 단 하루도 혼자 집 지키고 잠들어 본 적 없어서리 무~서~~버!
25년전, 남편이 병원에 입원 했을때도 짐 싸들고 스리데꾸 병원 밥 먹은 마눌이라서요.(1인실에서 그림이 웃기네요.)
결혼전엔 엄마나 언니옆에서 잠을 잤고,신혼때는 남편이 늘 곁에 있었고, 남편이 지방 출장 다니던 시절엔 스리비니가 있었으니까요. 혼자라서 편안한 건 잠시,
남들한다고 안 해도 되는 경험 하겠다고 나데다가 뒤척~~뒤척!(남편이랑 냉전 중에도 한 이불 덮고 잔다요ㅋㅋ)
역쉬나, 어떤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그냥 좋은 남편 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내일이 아니라 오늘이라며 "나이든 지금이 더 좋아~~"흥얼거리며 오늘이 토욜 이었으면 좋겠다는 가족을 깨우는 스리비니 맘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