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만큼 크는 스리비니

못난 엄마라서 미안해!!!

ssoin 2023. 9. 20. 08:49

말 바꾸었다고 질책할 비니는 아니지만,말 바꾼게 아니라 상황이 늦어진 걸 알리구요.
파업 뉴스를 못 읽은 '내 탓' 하며 맛집 탐방 대신 배달 치킨으로 한 끼 해결!
SNS조으다~딸들이랑 가기로 한 카페인데...뒤집혀진 상황으로 남탓 아닌 내탓하며...그림 그리기 뜨개질하기 멍때리기 수다풀기
눈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지요? 시술1도 안 받은 스리비니는 모태 미녀 인정!


이 길의 끝은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사정을 하던 읍소를 하던 누군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는데, 그 놈의 O자존심 땜시 멘땅에 헤딩하고 있는 남편이라니 원!  내탓하기싫으다남편미우다상황이원망스럽다금혼식까지갈길이멀다

 

남은 세월은 내딧고 나면 뒷 발자국 짊어지고 가지 않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살고 싶어서 과감한 결정을 내가 해 버렸다오.

 

더 이상, 아무 욕심없이 그냥 그냥 살아갈 뿐...

그 복잡한 짐을 스리비니한테 까지 짊어지게 하지는 말자고 결정하니 이제야 보이기 시작하는 내 딸들의 상처에요.

 

결정권자의 우유뷰단함으로 선택의 폭이 좁았던 딸들에게 넘나 미안해서 급 사과하려고 급행 기다리는데~철도 노조 파업으로 단축 운행이라 또 예상치 못한 일에 부딪치는 구나~~내 인생 처럼...철도 파업도 내 탓하라는 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