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과의 사랑을 끝까지 고수하는 내 사랑이 옳은건지...아니면 현실을 위해 사랑을 포기할 줄도 알아야하는건지...공연보면서 질문던지는 맘이었다지요.
공연전 무대사진 한장!~ 200석 소극장인데도 무대세트를 움직있 수 있게 조명과 연출에 신경썼더군요~~
이번만,이번만 하면서도 다음 차기작 나도모르게 꾹~기대평작성했으니 10월 11월공연은 당첨문자 쇄도할테지요!
25년전 한때~주름(?)잡던 대학로였는데...세월이흘러도 20대젊은이들로 붐비는 거리가되어 낯선 이방인인듯한데...청바지패션 조형물이 마로니에를 조명하네요.
재정비한 마로니에공원주변엔 다양한 거리축제와 행사가 있었지만~~울 엄니 뵙고 공연시간 빠듯하게 온 스리랑 나랑은 아쉬워하며 그냥 지나쳐야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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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연극의 형태를 벗어나 무용과 노래로 극을 풍성하게 만든 연극(로미오와 쥴리엣 잇츠 더블)스리랑 관람 했다지요.
사랑이 전부라고 믿는 똑 울부부 닮은 로미오 블랙과 쥴리엣 화이트~~사랑을 버릴 줄도 알아야한다는 로미오 블루와 쥴리엣 레드가 끊임없이 갈등하고 고민하는 극
전개였네요.30년간 사랑에 대한 감정만으로 모든 역경을 견뎌내는 내 삶이 옳은건지...로미엣 블루와 쥴리엣 레드처럼,
현실과 타협하는 사랑이 옳은건지...현대와 고전의 충돌로 인해 새로운 의미의 창출인 이번 공연을 보면서,끝없는 사랑의 질문을 던지는 날인데...늦은시간 집에오니
아빠 저녁 챙겨드리고 뒷설거지까지 마무리하고 기다리는 비니라~~역쉬,사랑밖에 난 몰라♪♬를 선택하기 잘했다며,오늘도 즐거운 인생에 한표!던지는 맘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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