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그의 하루)에 들어가니, 내가 보이더군요.

 

                             감성 자극하는 연극 (그의 하루)를 관람하며...모든 것을 내려 놓는 순간, 진정한 나를 만나게 된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오브제인형과 함께 새로운 연극적 방식으로 관객에게 접근하는 공연이라,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연극(그의 하루)였네요.

                   화이트 데이인 줄도 모르고 나왔건만...울랑 스리비니한테 받은 초컬릿 대신으로 헌혈캠페인 동참 하겠다는데,혈압약 복용중이라 탈락~~

                       스리가 넘.넘 재미있다며 비니데꼬 가라고 추천한 연극인데...학교에서 티볼 리그전에 참여하느라~우톨 맘에게 패스 했네요.

                                                아르코 예술극장과 멀지않은 틴틴홀이라 리뷰작성땜시 발도장과 인증 샷 하고 왔다지요.

                   인터파크 예매 상위권에 링크되어 있었던 옥탑방 고양이~~스리가 비니 데꼬 꼭 관람하라길래..비니 스케쥴리퀘스트 한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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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디오는 봄을 기다리지 못해서~~공연관람으로 회춘(?)하는 맘으로, 욕심내어 응모하다보니~스리비니 스케쥴을 비껴가네요.

 

          비니가 재미있어 할 옥탑방 고양이는 우톨맘에게 패스하구,금요일 공연 (그의 하루)를 관람했다지요. 60분 플레이 타임으로 완전 몰입하며 관람했는데

 

 `자살`을 소재로 한 연극이라 무겁지 않을까 걱정했던것과는 달리,직장에서 살아 남으려는 모습을~인형을 단순한 오브제가 아닌, 생명을 가진 인물로 창조해낸 새로운

 

           방식으로 완성해낸  공연이라...탈출구가 전혀 보이지 않는 듯한 삶속에서 살아간다는 게 꼭 절망적이지만은 않다는 메세지를 주더군요.

 

                          어떤 직장 생활이든,쳇바퀴 돌듯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상이겠지만...`그의 하루`에 비친 나의 하루에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