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신자가 되기도전에 울 엄니 덕분에 신나는 카톨릭 이야기 애독자가 되었구...주일 성당 바자회에 기증할 수세미 뜨개질하는 막내딸입니다요.
신생아 모자뜨기를 시작으로 비니와 함께하는 재능 기부인데...아직은 자발적이라기보다 마미랑 조건부 타협하며 재능기부한다지요.
핸드메이드 천연수세미, 퀄리트를 위하여 네임텍 부착하라는 조카 미누의 조언으로~비니가 열씨미 도장찍기 했다지요.
8월 설문조사해서 입금된 설문료는 수세미실 구입하는거로~재능기부하며 천국 예약(?)하는 맘이라니,비니도 기꺼이 네임텍 부착 도와줬다지요.
울엄니도 만날겸~부평 나갔다가 울랑보다 10분 늦게 귀가했건만...배달의 민족답게 치킨과 피자 주문해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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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뜨개광이라지만, 판매할 목적이 아니라면 한계가 생기잖아요. 그런데 마침, 울엄니 성당 바자회에 기증할 물품을 고민하시길래...
스리가 주장하는 불로소득 설문료로 천연수세미 뜨개질하여 재능기부하겠다고하니, 어깨통증올까봐서리 `괜찮다 괜찮다...`하시는 울엄니랑 실 구입해왔네요.
지난번 15개실은 내가 구입하고,울 엄니 당신도 참여하고 싶다며 13개 실값을 지불했으니 원!~~그야말로 울엄니 대신으로 솜씨만 기부하는 딸이 되었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