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 이야기

마치 파묻혀서 보이지 않았던 맨 밑바닥의 보석같은 남편이랑 보내는 어느 하루, 이전에는 몰랐던 삶의 우선 순위가 남편이라는 건~엄마가 돌아가시고 찾아온 우울감 때문이에요. 붕괴된 멘탈로 조울 증세와 불안감이 심해졌고...그럴때마다 인내하며 다독여 주는 남편이에요. 비혼,만혼,이혼,졸혼이 성행하는 이 시대에 금혼식까지 함께 갈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깨달으니 감사해져요. 힘든 일 하면서 힘든 내색 하지 않는 남편을 위한 통증 솔루션은 밝은 표정의 마눌이라니... Only Wife하는 남편 덕분에 행복해서 웃고,웃어서 행복해지는 날을 만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신 웃음 바이러스 퍼~트~려~요.

매일 넷이서, 먹고 마시고 놀면서 스위트 홈을 만든 스리비니 이야기에는 간식 타임을 뺄 수 없다는~ 남편은 좋겠다,내가 마눌이라서...OOO대표는 좋겠다 스리가 핵심 맴버라서... 성실모드 인간사람여자 그 능력자가 스리다! . 재택근무 마다하고, 업무능력 저하라며 특근하는 스리 델러 홍대로~ 오후 10시에 양화대교 건너고 있으니 집에 도착하는 시간은 몇 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하면서 일주일에 2~3회 가던 찜방대신 목욕도 집에서 하는 맘이니 원! 요~레 사람이 적은 찜방 풍경 낯.설.다. 남자는 수트빨,여자는 화장빨,요리는 장비빨이라던데~수납의 한계와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느라 장비가 없.네.요. 오븐없이 에어플라이 없이 가스렌지로만 조리하지만... 맛있는 요리를 함께 나누는 것과 여행의 추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