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달콤 쌉싸롬한 하루

ssoin 2017. 8. 24. 10:36

                         지구력 절대 부족한 맘이라, 알록달록 빈티지 커텐 만들려고 모티브 100장 뜨다가 지루함에 용도 불분명한 덮개로 마무리한다지요.

                             오전부터 겹치기 당첨이라 시간 메꾸려고~~ 한번쯤 가보려던 충무로 (재미동)발도장 찍었어요. 독립영화&비상업적 영화 볼수 있네요.

                  5개동으로 구분해진 무비박스엔 빈 공간이 없어서리 책읽다,뜨개질하며 기다리고 있는 스리비니 맘입니다요.(비 오는 날이라 동선을 줄이려구요)

               밥은 굶어도 커피는 못 굶는 맘이라,금단현상으로~혼자 노는 날에도 커피 마시러 가요~~좌담회,맛평가,쿠클 사이사이 커피가 나를 유혹 하네요.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더니...비슷 비슷한 빌딩 사이에서 여러번 방문했던 좌담회 건물을 못찾고 헤메었으니 원!

                          인생이 어떻게 익어갈런지 아무도 모른다지만,한국판 타샤처럼 살고 싶은 맘으로 오늘 번 불로소득으로 울집에 데꾸올 아이들 골라봅니다요.

                                   공항철도는 이래서 좋네요ㅋㅋㅋ 한가로이 가장자리에 앉아 뜨개질하며 오다보믄  내릴역에 도착,모티브 여섯장 완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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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피의 법칙이 적용된건지...엉뚱한 곳에서 시간을 날리게 된 어느 하루,


 시간이 어중간해서 카페에 들어가 뜨개질하다,핸즈돌 만들다,책 읽다,멍 때리며~즐길수 있는 취미가 있어 다행이라며


     혼자만의 시간에 빠져 놀다가 알람맞추는걸 깜빡해서리...사례비 5만원 좌담회 날리고도 즐거운 맘이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