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요즘,나로 말할것 같으면~~♬

ssoin 2018. 1. 24. 13:30

                      타투에 꽂힌 남편이랑 비니가 작은 무늬부터 시작한다길래,모든 일정 미루고 따라나선 타투샵에서 비디오 영상으로 시술과정 보구 있어요.

                  다음生엔 미안해서라도 마눌 피해 다닌다면서 내 이름 이니셜 문신하겠다니 원! 양쪽 손목에 마눌이름 쾅!도장 찍고 다녀서리 발뺌 못한다지요.

                        2개월후 리터칭  해야하는 이니셜 문신은 요~레 진한색으로 입혀야 한다네요.30년전 내 발등 찍었다는 마눌이건만,손등 찍는 남편이니 원!

                    비니는 요~레 팔 안쪽에 했어요.윤리적으로 나쁜 짓 빼고는 세상 경험 모두 해보라는 맘이라 동행하니~타투 원장님 놀라셨을거에요ㅋ ㅋ

                        통증도 함께 오는건지,병원도 따라나선 남편은 이비인후과에서 목 검사하고 있네요.(금연이 답이련만,알면서도 모른척 하는것 일테지요)

                                      감기증상으로 귀 속이 아픈줄로만 알고,찜방가서 땀 빼면 되려니 했건만...귓 속으로 피어싱 뒷침이 들어갔으니 원!

                          내시경으로 확인할 필요도 없이 눈에 보이게 자리잡은 피어싱 뒷침을 의사샘이 빼내면서~환자도, 의사도, 간호사도  그냥 웃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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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울수록 행복해지는 '감성 미니멀 라이프'실천 한다면서 사고 싶은건 왜 그리 많은건지 원!


           '내가 쫌 잘 나가~~♬'할때야 보면 보는대로 지름신과 동행할수 있었지만...


                          지난 시절과 전혀 다른 삶을 살면서 쇼핑에 목(?)매달순 없어서리 뇌주름이나 늘리려구요.


           이팔청춘엔 미래 계획없이 놀기만했건만,나이 오십을 넘어서 새로운 꿈을 꾸며 발도장 찍는 북카페,북 콘서트~~


     거듭나는 인생의 반전을 기대하며,뇌주름 늘리는 토론과 서평단 활동하며~잇님들이랑 저마다 다른 인생 스토리 주절거리다


          나이들면서 (여보,마누라,아내,당신)만 알고있는 남편이랑 놀아주는 마눌이라~타투샵 나란히 함께 발도장 찍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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