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보기엔 늦었다 생각한 나이에 시작한 재능 봉사,어둠 사이로 달빛은 시작이라는걸 알게 해준 손뜨개 봉사에서 감사 편지 받았어요.
나눔앞에서 샘솟는 우정으로 나이,직업,살아온 이력과 상관없이 웃음 꽃피는 손뜨개 봉사단이네요.
로망이 아닌 현실로,은퇴후 공방 오픈해서 나이들자는 잇님과 취미 공유하며 매일 새로운 코바늘 소품 개발하지요(마늘 까다가 물집잡힌 손이라 아.파.요)
가끔 하루쯤 제때 식사 못하면 어때요~~바쁜 일정으로 차 안에서 한 끼 해결하는것도 나름 즐거운 추억거리가 되는 스리비니맘이라는거
고급스런 한정식 찾아다니거나 그럴듯한 카페에서 수다푸는 줌마들의 삶도 좋겠지만,요~레 작은 공간에서 세상 돌아가는 얘기 들어요.
170Cm 48Kg일때는 병명없이 아픈 날이 많았는데,공개하기 싫은 체중이 되면서 이번처럼 아픈적이 없었지만서리....손뜨개 봉사는 약 먹고 참석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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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팠겠다...얼마나 힘들었니!..."하며 따뜻한 말로 다가서는 좋은님이랑 보내는 어느 하루,
닫혔던 마음이 열리고,상처가 치유되는 우정으로 꼬물락거리는 취미까지 같아서 손끝으로 느끼는 행복을 함께하고 있지만
같은듯 다른 ~~꽃꽂이와 바느질로 재능기부하는 딸기맘들이잖아요.
알고 싶은게 많은게 아니라,아는게 많은 좋은님이랑 서로 이해하려는 노력으로 향기나는 재능 기부로
사랑보다는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사이로~~서로 익숙하게 당연한 관계로 친구처럼 자매처럼 살아가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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