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얼떨결에 데꾸와선 안되는 녀석을 데꾸와선 쌩(?)고생하는 나는 또 무슨 팔자인거지 원! (사료도 노령견으로 구입해야 됨)
미용실 섭외하려다 허탕치고 집으로 왔네요.가족 넷이서 초코 미용땜시 가위 바위 보~~
울집 해결사는 언제나 남편이네용. "강아지 미용이 비싸 봤자지~~"하며 문 두드린 곳이네요.진짜루,내 미용 값보다 비싸요!
나보다 비싼 미용하구선 "아무것도 몰라요,나 그런거 몰라요~~♬"하는 저 표정(돈 걱정 없어 좋겠다에 한 표!)
언제 퇴짜 맞을지 몰라서 차 안에서 대기했는데...1시간만에 미용 완료한 초코군 (비싸도 써니 애견샵으로 다녀야 할듯...)
까칠한 초코라, 미용섭외에 소심한 맘과 달리~~'돈 많이 주면 다 해결된다~'는 남편이랑 물색하고 성공했네요.
개 입장에서는 원치 않는 미용이었을테니...스트레스 받았을 초코데꾸 산책하고 들어가야 겠~쥬(쏘~리.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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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접어 놓은 캔버스도 다시 꺼내놓고,바디만 대충 꿰메 놓았던 핸즈돌도 찾아내고~~
구경꾼없는 전시회를 위해~밀쳐둔 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완성하겠다는 결심으로 시작하는 어느 하루,
더 이상 미룰수 없는 헝클어진 초코 털 정리하고 싶어서리... 남편 꼬드겨,실력있는 애견샵 물색하기로 했지요.
유기견이고 파양견이라~~미용할때 급(?)예민해져서 몇 번 거부당한 스토리를 양심고백하니...
현금 선결제에,털엉킴 추가비용에,앙칼진 강아지 스트레스 서비스 비용까지 발생이라니 원!
편견없이 미용해준 (써니 애견샵)에 감사하면서도....O누러 갈때와 나와서 마음 다르다더니...
남들보다 몇 배나 비싼 미용값 지불해야하는 초코 너,밉~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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