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꽃다발이 아니면 어때요? 한송이 꽃도 아름답고, 들에 핀 꽃을 그저 바라보기만해도 좋아요. 꼭, 내 것을 만들 필요 없.잖.아.요.
적게 벌고 적게 쓰는 삶도 "함께라면~"즐거울수 있는 환갑의 남편이 보낸 문자에요.이런 남자의 손을 놓.는.일~~~난 못해요!
핸드메이드나 홈메이드라면 왠지 정성이 더 들어간거 같잖아요. 그런 정겨움으로 신청 꾸~욱,
오븐을 버리기 전까진,남편이 호두파이 만들어 줬었는데~~견과류 왕창 들어간 파이를 좋아하는 마눌이라서리...
마음을 담아 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선물하면 화답해주는 잇님들땜시...쉽사리 선물도 못하겠으니 원!
요~레,짬짬이 설문조사하고 모은 적립금은 아낌없이 기부 꾸~욱,나 잘~살~고~있~는~거~죠.
맛있는걸 맛있다고 상품평 작성하면 이런것도 날려 주네요. 오늘도 리뷰 작성해서 득템할거에요.
"나이는 숫자,마음이 진짜~"인 것처럼...진짜로 좋은 사람들 몇 명만 남아도, 행복한 동행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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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필력은 아니지만~매일 글쓰기로 공연리뷰,체험단,맛평가,좌담회,기업 모니터 세상에 발 담군 맘이잖아요.
신상 체험과 알쓸신잡 좌담회로 말.발만 늘어난 마눌이건만~활기찬 중년을 보내는 모습이 좋다네요.
좌절과 눈물로 보낸 지난 몇 년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남편이라 그럴거에요.
남들처럼,인생2모작 계획없이 사는 부부지만...건강하게 제대로 생각하는 사람들과 모여살면 그것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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