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든 순간이 너 였다"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애틋했던 세 사람의 아픈 이야기(모든 순간이 너였다) 베스트 셀러 웹툰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 잼~나~다

                   울조카 하니랑 안면도 가려고 했는데...요~레,당첨된 초대공연 이벵 유혹을 못 이기고 안면도 여행 취소하고 뮤지컬 관람하는 이모라니 원!

                    인터미션없는 공연이라 간식이나 차 마시는 건 '잠시 쉼!'하는 에티켓 아시죠? 생수도 공연장내엔 반입 불가라는거~규칙 지키며 살자구요.

                      강남까진 먼 거리라 차량 픽업 가능할때만 발도장 찍어요. 삼성동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은 선 주차료 4.000원이라 이용하기가 쉽~네~용.

                       공연관람 vs 여행,어느쪽으로 갈까요? 주사위 던져서 백암아트홀로 왔다는~~울언니도 보고 싶은데...더 추워지기전에 안면도 꼭 가야징!

            37년동안 마눌 바라기인 남편 가슴속에 저장되었길 바램하며,모든 순간이 나 였기를...(재수없어야 금혼식까지 한 남자랑 사는 거라고 농담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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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혹을 받을때 이겨낼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걸 느끼며 뮤지컬 관람하는 어느 하루,

                 스카이캐슬 시댁에서, 나날이 유식해지는 역사가 좋아님이랑 어울리려니 뱁새가 황새 쫒는것 만큼 힘.들.어.요.

     무식이 뽀록 날가봐서리 공연이나 전시회 관람전에 시놉시스 읽고 관람 포인트 공부하고...토론하듯 수다 풀잖아요.ㅎ ㅎ

                         진즉,그렇게 열공했음 나도 스카이캐슬로 입성 했을거라고...이제와 공부해서 뭐 하냐며~~

      유식한 잇님이랑 노는 대신,단순한게 내 체질이라며 類類相從 끼리끼리 뮤지컬 관람하며 뇌주름 늘리는 또 하루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