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이별 뒤에 찾아 오는 후회와 그리움에 몸부림치는 주님의 날,
미리암 엄마가 소속 되었던 부평4동 성당 (구원의 샘) 레지오 자매분이 엄마 목소리 듣고 싶다며 전화를 주.셨.어.요.외모만 또~옥 빼닮은 막내딸인 줄로만 알았는데...목소리도 닮았다네요.
매 주 수요일, 1년동안 연미사 드리고 있다니 감사 드립니다.
불현듯 다가오는 기억의 저편 에서도 여전히 아름다운 삶으로 인도해 주시는 엄마가 많이 보고 싶어요.
미리암 엄마가 이루지 못한 꿈, 성 필립보 생태마을 존경하는 황창연 신부님따라 아프리카 자원봉사 하겠다고 약속했는데...종식되지 않는 코비드로 엄두를 못 내겠어요.
기대만큼 이루지 못하는 삶 이건만...
미리암 엄마가 계셨음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거야!~"라며 끝없이 격려해 줄 거에요. 난 알아요! 늘 그랬으니깐요.
잠비아 해외 봉사등 거창한 계획 대신 미리암 엄마가 그랬던 것 처럼...
노숙인 독거노인 급식 봉사하면서~그분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경청하구요. 1회용 사용 줄이고 리싸이클에 관심 기울이며 '환경 지키기' 실천하는 소박한 삶 살다가 천국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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