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기다리는 행복!

ssoin 2020. 9. 28. 08:43

함부로 버려지는 마스크로 지구는 쓰레기 몸살,동물들에겐 죽음의 덫이 된다니...스리비니맘은 빨아쓰는 헝겊 마스크 사용 실천 꾸~욱,
여행 숙박하면서 알뜰히 챙겨온 1회용품은 비상용or손님용으로 사용하구요.아껴서 남주자며 댓글 기부로 시작하는 또 하루에요.
환경 미화원 돕는다는 취지로 은행 열매 줍고,씻고,말려서 나눔할게요.
비니가 선물한 사과꾸러미(?)내용물도 좋지만,1회용으로 사용하기엔 포장이 예쁘고 보자기가 아까워서 재활용 해야주~~(아이템 도용 했다고 더OO 요양병원처럼 소송 걸려나요?)
좋은건 나누어 주던 미리암 엄마 덕분에 생태마을 청국장으로 과민 대장 증후군이 싹~~사과 식초로 피로가 싹~~면역력에 좋다요!
탄소 줄이기에 합류하면서 자전거 타는데 '주차금지'에 자전거 세워 두는 건 괜찮은거쥬? 코비드로 중단된 무료 급식소가 많아서 봉사대신 기부하면 좋을 텐데요.ㅜㅠ


영원한 이별 뒤에 찾아 오는 후회와 그리움에 몸부림치는 주님의 날,

미리암 엄마가 소속 되었던 부평4동 성당 (구원의 샘) 레지오 자매분이 엄마 목소리 듣고 싶다며 전화를 주.셨.어.요.외모만 또~옥  빼닮은 막내딸인 줄로만 알았는데...목소리도 닮았다네요.

매 주 수요일, 1년동안 연미사 드리고 있다니 감사 드립니다.

불현듯 다가오는 기억의 저편 에서도 여전히 아름다운 삶으로 인도해 주시는 엄마가 많이 보고 싶어요.

미리암 엄마가 이루지 못한 꿈, 성 필립보 생태마을 존경하는 황창연 신부님따라 아프리카 자원봉사 하겠다고 약속했는데...종식되지 않는 코비드로 엄두를 못 내겠어요.

기대만큼 이루지 못하는 삶 이건만...

미리암 엄마가 계셨음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거야!~"라며 끝없이 격려해 줄 거에요. 난 알아요! 늘 그랬으니깐요.

잠비아 해외 봉사등 거창한 계획 대신 미리암 엄마가 그랬던 것 처럼...

노숙인 독거노인  급식 봉사하면서~그분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경청하구요. 1회용 사용 줄이고 리싸이클에 관심 기울이며 '환경 지키기' 실천하는 소박한 삶 살다가 천국에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