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부터 불어온 고용 한파로~인문.사회 계열 중에선 그나마 취업 걱정을 덜하는 경영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하며 경이로운 줄타기를 했던 스리 잖아요.
석사 딴 뒤에도 갈 곳 없는 동기들을 보며,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다며 취업하고 孤軍奮鬪하는 딸이랑 보내는 어느 하루,
연간 10만명씩 석사 이상의 고학력 인재가 배출되는 시대에 재정적으로 지원할 여력이 부족한 부모라서리,편안한 가정 분위기 만들어 주고 집밥으로 엄마 노릇을 대신 하련만...
퇴근하고 또 공부하고, 밤 늦게 귀가하는 딸이라 조석으로 눈도장만 찍는 날들이니 원!
휴일엔 무조건 외식 대신, 집밥으로 엄마노릇 하고 싶어서 인천 재래시장 자전거 투어 하는 스리비니 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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