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빛나야만 내가 행복한 것이 아니라는 건 부모가 되면서 알게 되었지요.
책임감으로....갑옷을 입고 달리는 듯한 딸 뒤에서 보좌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이라며 집밥으로 서포트하는 어느 하루,
다년간 쌓은 쿠킹 클래스 경력은 실력이 되었건만, 인스턴트 or 밀키트를 주문해서 건강밥상에 대한 부심을 잃게 만드는 딸들이랑 집밥의 중요성에 대해 썰전 벌이구요.ㅋㅋㅋ
돈과 명예 권력없이 성공 하려면 건강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잔소리 잔소리~~~
가스라이팅은 아니었지만 엄마 말 잘 듣는 착한 딸(?) 착한 어른(?)으로 성장한 스리비니라 1일 1식은 엄마표 집밥으로 약속 했구요... 자식 입에 음식 들어 갈 때가 가장 행복 했다던 미리암 엄마처럼 주방놀이가 행복한 또 하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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