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이 가라앉고 몸이 무거워 피로가 짖누르던 지난 몇 년,
밤에는 잠들기가 어려웠고 아침에는 눈 뜨기가 어려워서, 아이들은 스스로 학교 가고 출근을 하고...그랬었네요.
저마다의 방법으로 마미를 지켜내려고 "싫다~"소리를 못해서~서른 넘어서도 눈치 보는 버릇이 생겼다는 스리에요.ㅠㅠ
돌부처도 돌아 눕는다는 외도가 아니라면 무조건 견뎌 내라던 미리암 엄마를 의지하고 남편을 원망하며...그 상황에서도 이혼하지 않는 나를 칭찬하고 '좋은 엄마'로 포장하고 살았는데...말하지 못하고 서로 상처를 감.추.었.어.요.
불행을 떠나 보내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내 마음만 추스리느라 미처 돌보지 못한 딸 들에게 미안했다는 말 대신 정성 집밥으로 흑역사(?)를 지워 보려는데...그 꼼수가 통 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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