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들린다고 생각에 담지 말고,
눈에 보인다고 마음에 담지 말라던 미리암 엄마 였어요.
담아서 더러워 지는 것은 쳐다 보지도 말라 하셨는데...귀를 막아도 눈을 감아도 어쩔 수 없이 보고 듣는 관계가 있어서 알고도 모르는 척(?) 듣고도 못 들은 척(?) 살다보니 진실이 뭔지 헛 갈리는 나이가 되었네요.
후회와 반성은 그들의 몫 이지만, 부끄러움은 내 몫이 되는 이상한 나라에 어쩌다 섞여 살게 되었구요.
암튼, 바른생활人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지만 아무거나 먹어대는 인간 돼~지로 사는 건 그들만의 세상에서만 가능한 일이지요. 인간의 욕망이 어디서 멈출런지 모르나 아름다운 풍경 같은 인생을 수 놓고 싶어서 모든 욕심 내려 놓구요.
마음꼴 올리는 봉사 찾아 남은 인생 퍼즐 맞추고, 미리암 엄마가 계신 그 곳으로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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