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에서는 알아주던 신광료칸 막내딸이라 남구 중구 동구까지는 몰라도 부평 토박이들은 다 안다네요.
아빠의 사업체 (민생무진)은 담보없는 이들에게 목돈을 빌려주고 푼돈을 받는 서민금융 이었는데~이자는 밀리고 원금은 떼이고... 그러느라 엄마가 료칸에서 벌은 많은 수익금은 민생무진 사업 자금으로 들어갔다는 1970년대 울집 이야기,
자선사업 같은 민생무진의 경영주였던 아빠가 돌아가시고, 동네에서 존경받던 분의 막내딸은 어느날 갑자기 측은지심의 대상이 되었고요. 교장 선생님까지 위로하는 관심이 부담스러웠어요.
그런 정서적 도미노로 무단결석(?) 문제아 놀이 하며 공부랑 멀어지고, 초등학교 동창은 내 기억에서 지우고 싶었지요.
은퇴한 남편 삼시세끼 밥 해주는게 싫어서 나만의 공방 놀이터에서 手作질 하며 늙고 싶다니~친구가 비밀 댓글 달았네용. 아무것도 안 했는데 물려받은 유산으로 부자된 동네 친구가 시댁 건물(시숙 시누이가 나랑 다 아는 사이임)에 5060 놀이터 만든 다길래 기웃~~~그가 건네준 아메리카노가 에스프레소 맛이 나는 건 기분 탓일까요??? 쓰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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