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만큼 크는 스리비니

날씨 탓? 기분 탓!

ssoin 2022. 10. 23. 19:53

울집이 100평쯤 된다고 착각 하는건지 혼자 주방에서 만들면서 방에 있는 마미한테 카톡! 베이킹 전문가 보다 더 전문가 다운 비니라 엄지 척!
베이킹 재료 사들이는 비니라 주방이 포화 상태라는 거~~
따뜻한 우유에 타 먹으면 굿~~코코아밤 동영상 보고 시식 하세용. 피로가 싹 풀려요!
좋은님들에게 선물 하라고 밤새 포장까지 한 예쁜 딸 비니가 내 딸이라고 자랑해요.
키즈 쿠킹 클래스 강사로 일하면서 집와서 수업준비 시연하는 비니라요.
쿠킹 스튜디오에 있을만한 재료를 또 이만큼 사들인 비니에게 폭풍 잔소리,8만원 재료 구입했다는데 이걸 또 언제 다 먹으려나요.ㅜㅠ


잘 먹고 잘 살아야 한다던 미리암 엄마 가르침으로, 울집에선 유기농 식단으로 수제 디저트로 근사한 식탁 세팅하며 넷이서 오손도손 행복한 가족 코스프레~그러다보면 행복해 지더라구요.

사람의 마음은 날씨와 같아서 쨍!~하고 해뜰날만 있는 건 아니라서 가끔은 잔뜩 흐린날엔 우울모드라 어깨가 저절로 내려가요.

기분을 달리하면 오늘 하루가 달라진다는 걸 아는 비니가 마미의 기분 연출을 위해서 밤새  디저트 코코아 밤이랑 초코송이 치즈 타르트등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 나눔하라고 예쁘게 포장까지~~ㅎㅎ

누구나 좋아하는 앞뒤가 똑같은 일요일에는 현모양처 클럽 회원들은 불러낼 수가 없어서리 이웃 언니한테 배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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