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것으로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현모양처 클럽 회원들이랑 폰 쑤~다로 시작하는 어느 하루,
예순 넘어까지 알바 경험 1일도 없이 우아하게 늙어가는 싸모님은 손끝이 행복해지는 봉사에서 만났구요.
승무원 출신 잇님은 27년 일본에서 살다 한국으로 역이민~급식 봉사에서 밥푸다 친해진 사이구요.
독서 모임에서 차분한 목소리에 반해 내가 먼저 프로포즈한 역사가 좋아님은 교직 은퇴후 장애인 복지관 봉사도 함께 하며 멘토. 멘티로 늙어가는 사이구요.
생애 첫 직장생활하며 만난 이웃 언니는 나보다 더 선한 사람으로 깅추~~현모양처 클럽에 스카웃 했구요.
별다방 안주인인 부자동네 언니는 고위직 남편분의 퇴직후 부부가 손잡고 봉사하는 모임에서 만났구요.
암튼요,자녀들 분가시킨 중늙이들은 강쥐랑 집 지키는 배우자 벗어나 벵기타고 먼나라 이웃나라 온천가자고 꼬드기는데... 생애 첫 직장 생활로 적절한 스케쥴 리퀘스트를 할수 없는 스리비니맘을 모두 이해해주고 기.쁘.티콘 날려 주네요.ㅋ
그럼에도 정부 협상(?)하냐고 빈정거리는 우정은 아니라고 자랑하며 클스마스엔 부자동네 언니네 별다방으로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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