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도 후진을 허용하는 구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실없는 생각으로 발도장 찍는 어르신 놀이터에요.
남의 호의나 배려를 당연하게 여기는 누군가땜시 혼뜨하며 "으싸! 으싸!"하고 있어요.
건너 건너 들은 말 그대로 책임감도 없고, 불만도 많고, 부정적인 성격이 전염되는 것 같아 불.편.해.요.
썩은 양파도 아니고 까도 까도 더한게 나오는 파트너랑 손.발 맞추려니 덩달아 의욕이 상실되어 퇴근 무렵이면 기진맥진 이.구.요.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발도장 찍게된 생애 최초의 Job이라 비교군도 없고 비교할 생각도 없는 '나'라는 걸 잘 알면서... 근무 형태 or 근무시간 초과등 골치 아픈 계산으로 분노 게이지 올리는 파트너랑 놀기 싫어서리 입 꾹~닫고 손끝이 행복해지는 뜨개하며 보내요.
놀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봉사하고
봉사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매력적인 놀일터에서 동료가 아닌 진짜 친구는 만날수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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