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인생이라는 유희!

ssoin 2024. 11. 17. 18:25

비니 덕분에 아름다운가게 매장 기부를 11월엔 4일,8일 2회나 방문했네요.ㅎㅎ
쥐꼬리보다 짧은 급여 받으면서 정기후원은 사치라서...기분 내킬때마다 조금씩 기부
청소해주려고 했건만 입주청소를 통괄 부과 한다니~~~걍,딸이랑 놀다 오기다 ㅋㅋㅋ
TV는 스리가 사주었으니 쇼파 사달다로 조르기하는 비니인데~~1박2일 엄빠 뒷바라지하는 게 더 힘들었을듯요.ㅋㅋㅋ
족발이랑 디저트 베라먹고 룰루랄라 보낸 하루였으니... 설문료 9,932원은 기부 꾸~욱,


인생에 있어서 누군가 길을 미리 알려주고 가이드 해준다면 인생이 달.라.졌.을.까.요?

 

고통스러울지도 모를 길을 피하게 하고 

넘어질지도 모를 돌부리를 치워 주던 그런 엄마가 이젠 내 곁에 없.어.요.

 

갖고 싶은 것은 넘쳐나게 다 가졌고

하고 싶은 일은 언제든 할 수 있게 해준 엄마 덕분에 누린 지난 시간들을 후회로 남기지 않으려고 어르신 놀이터에 흔적 남기구요.

 

허무와 통증을 다스리는 봉사와 기부 문화에 동참하며 '그 엄마의 그 딸'로 살아 보렵니다요.